현업 SW 개발자의 연구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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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플러스 알뜰 요금제로 변경하기 위해서 노력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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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사용하던 유플러스 약정 기간이 종료되어 알뜰 요금제로 변경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시제가 현재 진행형인 이유는, 아직 알뜰 요금제 가입이 완료되지 않아서다. 알뜰 요금제 유심을 구입하기는 했지만, 아직 개통을 완료하지는 못했기 때문이다. LG Uplus를 사용하다가 알뜰 요금제를 사용하려고 하니, 상담사와 통화를 하는 것부터가 쉽지 않았다. 같은 통신망을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CS나 멤버십 부분에서 제법 차이가 나는 것 같다. 싼데는 다 이유가 있고, 싼 맛에 갈아탄다는 마인드셋으로 접근하고 있다.

오늘 있었던 일

유플러스 알뜰 요금제용 갈아타는 중

약 2주 전에 유플러스 약정이 종료되었다. 와이프님의 권유로 알뜰 요금제를 써보기로 마음 먹었다. 말이 권유지 실제로는 강권에 가깝다고 본다 가장 먼저 할 일은 유심을 구입하는 것이다.

알뜰 요금제용 유심 구입

인터넷으로 유심을 구입했다. 택배로 오는게 아니라 근처 편의점에서 직접 수령할 수 있어서 좋다. 사무실 근처에 있는 `이마트24 고등현대센터점’에 방문했다.

무인 편의점이라서 직원이 없었다. 알뜰 유심은 어디에 있는거지? 다행히 매대에서 원하는 상품을 찾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

하지만 셀프 계산대에서 쿠폰을 어떻게 결제해야 되는지는 어려웠다. 결국 이마트24 상담원과 통화해서 결제를 할 수 있었다.

이마트24 상담번호 : 02-6916-1500

알뜰 요금제 개통(진행중)

우여곡절 끝에 유심을 손에 넣었다. 다음 단계는 개통이다. 이것 역시도 쉽지 않다. 여러번 시도를 해봤지만 계속 실패했다.

유플러스 알뜰요금제 개통 상담번호 : 1670-0283

개통을 위한 상담 전화번호는 연결이 불가능했다. 3번 전화를 해봤는데 3번 모두 부재중 이라는 메시지를 토해내고 통화가 끊겼다.

챗봇을 통해서 SOS를 신청했다. 내일 상담사가 연락할 예정이라고 한다. AS 기사가 방문하는 것도 아니고, 상담 전화가 내일 가능하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이다. 알뜰 요금제가 저렴한 이유 중의 하나가 이것인가 보다.

저렴하게 쓰기 위해서는 아닥하고 불편함을 감수해야 한다.

가입을 원하는 요금제

무제한 요금제가 9,900원 밖에 안 한다고 해서 써보기로 했다. 데이터는 1GB 밖에 없지만, 소진하면 1Mbps의 속도로 무제한 사용이 가능하다.

아주 매력적인 요금제다. 저 요금에 저 정도 혜택이라면 이런 사소한 불편함 따위는 얼마든지 참을 수 있다.

회사 복지포인트 사용 완료

이해가 안 된다. 사용 기한이 빠른 복지포인트가 먼저 차감이 되어야 하는게 상식 아닌가? 우리 회사 복지몰에서는 사용 기한이 더 많이 남은 포인트부터 먼저 차감된다.

아무튼 오늘까지 모두 소진해야 하는 회사 복지 포인트로 오랜만에 책을 구입했다. 내 문장이 그렇게 이상한가요?라는 책으로 김지영 작가님께서 추천해주신 책이다. 나의 글쓰기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 어서 책이 왔으면 좋겠다.

커피 인류

요즘 팀원분들과 거의 매일 티타임을 가지고 있다. 고등동은 고등동 카페거리라고 불러도 될 정도로 카페가 많다. 마치 도장깨기 하는 것처럼 여러 카페를 가보는 중이다. 오늘 방문한 카페는 커피 인류라는 카페다. 인테리어도 음료도 만족스러운 곳이었다.

내부 인테리어는 깔끔하고 예쁘다. 넓직한 공간이라서 편하게 앉아서 커피와 담소를 즐길 수 있다.

먹지는 않지만 디저트도 찍어봤다.

성남사랑상품권(chak) 사용 가능하다.

역류성 식도염 때문에 커피 대신 루이보스티를 마셔야 했다. 루이보스티는 영어로 Rooibos tea다. 멍청한 파파고는 Louis Vosty로 번역 결과를 토해냈다. 내가 파파고의 멍청한 번역을 수정해줬다.

트레드밀 30분

회사 휘트니스에서 트레드밀을 30분간 이용했다. 30분간 열심히 운동했는데 칼로리 소모량이 326kcal에 불과했다.

런닝 머신은 콩글리쉬이다. 정확한 영어 표현은 threadmill(트레드밀)이다.

둘째 아들 사내 어린이집 입학 확정

둘째 아들도 내년부터 회사 어린이집을 갈 수 있다. 9명 모집에 3명 지원이니 당연한 결과인 것 같다.

오늘 식사 이력

큰일이다. 내가 무엇을 먹었는지 잘 기억하지 못한다. 특히 회사에서 먹은 점심밥이 무엇이었는지 기억이 안 난다. 치매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최대한 기억을 떠올려서 작성해 보자!

구분 메뉴 비고
아침 핫도그 1개 + 아보카도 1개  
점심 돈육 김치찌개? 아마도?
저녁 김치찌개 + 아들이 먹다 남은 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