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나에게 모든 것을 해줬다. 나만 잘하면 된다.
회사 피트니스를 처음 이용해본 감격을 기록합니다.
회사 피트니스 센터에서 갑자기 연락이 왔다.
이번달에 회사 휘트니스 센터에 등록이 되었는데,
그동안 운동을 한 번도 하지 않았다는 내용이었다.
한 달에 30분 이상 운동을 3번 이상 하지 않으면
피트니스 등록이 해제된다는 독려 메일이었다.
그럴리가?
지난달에 피트니스를 신청하기를 했지만,
등록이 되었다는 이야기는 전혀 듣지 못했다.
물어보니 메일로 연락을 했었을 것이란다.
메일함을 뒤져봤지만 피트니스 센터에 등록되었다는 메일은 없었다.
처음으로 방문한 헬쓰장은 어떻게 이용해야 되는지 알기 어려웠다.
사원증을 찍었더니 헬쓰장 문이 열리긴 했는데,
탈의실 락커를 어떻게 사용해야되는지 알기 어려웠다.
탈의실에서 주섬주섬 망설이고 있는데,
피트니스를 관리하는 여직원이 남자 샤워장에서
타월을 수거하면서 나오는 것이었다.
남자 탈의실 앞에 여직원 타월 수거 시간이 적혀 있었는데,
분명 그 시간은 아니었다.
다행히 탈의실을 이용하는 방법을 몰랐기에 다행이다.
탈의실 이용 방법을 물어봐서 설명을 들었다.
사원증을 찍으면 락커 번호가 나온다고 하는데,
내 사원증은 찍었더니 미등록 카드라고 나왔다.
직원분께서 내 카드를 등록해주셨다.
일단은 임시로 락커를 할당해주셨다.
그 다음주 월요일에 다시 갔는데 여전히 내 사원증은 등록되어 있지 않았다.
회원 등록 여부를 알려주는 것부터, 사원증 등록,
린넨 수거 등의 업무가 뭔가 매끄럽지 못했던 것 같다.
그래도 아무튼 즐겁게 운동할 수 있어서 좋았다.
회사는 나에게 월급도 주고, 점심밥도 주고, 피트니스도 제공해줬다.
회사에서 나에게 해야 할 것들은 모두 다 해줬다.
나머지는 나만 잘 하면 된다.
운동 기록
일시 |
운동 내용 |
운동 시간 |
비고 |
2022-10-21 |
싸이클 + 다리운동 |
약 3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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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4 |
쓰레드밀 |
약 3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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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열심히 운동해야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