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대공원 산책 및 세이브존에서 옷 구입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

할로윈 데이에 이태원에서 150여명이 압사하는 비극적인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가족들과 집에서 가까운 희망대공원에서 차분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2022년 10월 30일 할로윈 데이는 매우 비극적인 날이다. 축제를 즐기기 위한 많은 인파가 이태원에 몰렸고, 150여명이 압사하는 비극적인 재난이 발생했다. 너무 안타까운 일이고, 생각하고 싶지도 않다.

가족들과 조용히 집에서 멀지 않은 공원을 다녀왔다.

• ✅ 희망대공원 산책
• ✅ 세이브존에서 와이프님 옷 구입
• ✅ 버거킹에서 점심 식사

희망대공원 산책

일요일 아침 최초 계획은 남한산성을 가보는 것이었다. 오래전에 ROTC 후보생으로 학생중앙군사학교에서 훈련을 받았다. 그 당시에 행군하면서 올랐던 남한산성에 오랜만에 가보고 싶었다. 남한산성은 집에서 가까운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네비게이션이 1시간이나 걸린다고 했다. 시간이 너무 소요될 것 같아서 목적지를 희망대공원으로 바꿨다.

희망대공원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원이다. 잘 조성된 공원에서 많은 시민들이 킥보드도 타고, 공놀이도 하고, 담소도 즐기고 있었다. 우리 가족도 희망대공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세이브존에서 와이프님 옷 구입

희망대공원에 주차를 하고 점심 먹으로 가다보니 세이브존에서 옷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었다. 와이프님께서 정신이 나간 사람처럼 옷을 골랐다. 그 자리에서 총 옷 5벌을 구입했다.

버거킹에서 점심 식사

할인 행사를 진행하는 버거들 위주로 구입을 했다. 첫째 아들이 와퍼 햄버거 하나를 모두 다 먹고, 치즈스틱도 2개나 먹었다고 했다.

위의 금액은 확실하지 않다. 카드사에는 15,500원으로 찍혀 있다.

킥보드 가지러 희망대공원 다시 다녀옴

집에 도착해서 우리 아들의 킥보드가 없어졌다는 것을 발견했다. 나 혼자 희망대공원에 가서 킥보드를 찾아왔다. 킥보드를 찾아서 지하주차장으로 내려가는데, 나무 실루엣이 너무 멋져서 사진을 한 장 촬영했다.

잠깐 들어가서 킥보드를 챙겨왔는데 주차비 400원이 발생했다. 잠깐 회차하는데 주차비를 내려고 하니 조금 아쉬웠다. 경유 저공해 자동차는 할인이 안되어서 그것도 아쉬웠다.

지출

식사 이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