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장동흥남집 서현AK플라자 푸드코트 (평점을 두루 살펴보고 방문하자)
분당 서현역 근처에 있는 미스터포토에서 여권 사진을 찍고 오장동흥남집에서 식사를 했다.
여권이 만료된지 2년이 지났다.
그동안 코로나 때문에 여권을 재발급하지 못했다.
올 연말에 베트남 여행을 계획중이라서 여권 사진을 촬영하러 서현역 미스터포토
라는 곳에 방문했다.
여권 사진이 출력되는데는 1시간정도 소요된다고하여 서현역 AK플라자 푸트코트에서 저녁 식사를 했다.
일단 서현역 AK플라자 푸드코트는 깔끔한데다가 다양한 음식을 고를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다.
아들이 갈비탕과 만두를 먹고 싶다고해서 갈비탕
, 회냉면 + 만두2입
을 주문했다.
푸드코트를 청소하시는 분들도 굉장히 친절하셨다. 둘째 아들이 생후 16개월이라 식사 후 자리를 제법 지져분하게 만들어서 마음이 쓰였다. 아기 의자도 제법 더러웠는데 자리를 정리하시는 여사님께서 감사하게도 친절하게 정리해주셨다. 미안하면서도 감사했다.
회냉면 + 만두2입 (1.4만원)
왕만두 2개가 포함된 회냉면 가격은 1.4만원이다.
트레이 세팅에 신경을 많이 썼다.
- 회냉면
- 온육수
- 만두 2개
- 겨자 소스
- 식초
- 만두 간장
- 수저
- 가위
- 여분의 접시
편리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여분의 접시와 가위를 함께 주는 것이 참 마음에 들었다.
회냉면은 무침회와 오이가 실하게 들어갔다. 자극적인 맛이라기보다는 정갈한 맛에 가깝다. 면, 오이, 무침회를 함께 먹다보면 오이와 무침회가 나중에 남을 정도로 고명은 많은 편이다.
무침회는 꼬들꼬들한 식감보다는 오도독한 식감이 많이 느껴졌다. 꼬들꼬들한 명태회를 기대했는데 물렁뼈나 오돌뼈를 씹는 것 같은 식감이었다.
매운 음식은 먹고 싶은데 역류성 식도염 때문에 잠시 망설였는데 크게 맵지 않아서 좋았다. 많이 맵거나 짜지 않아서 식사 후에 속이 편했다.
갈비탕 (1.3만원)
갈비탕은 1.3만원이었는데 아쉽게도 사진을 촬영하지 못했다. 갈비탕 국물은 조금 짠 편이었다. 갈비가 제법 실하게 들어있었다. 당면도 제법 들어있어서 만족스러웠다. 아이들을 데리고 식당에 가면 갈비탕은 제법 괜찮은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영수증
지도 및 평점
구글맵, 카카오맵, 네이버지도에 올라온 이용자들의 리뷰를 살펴보자.
구글맵
구글맵에서 오장동흥남집의 평점은 5점 만점이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평점을 올리신 분이 한 분 밖에 없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카카오맵
반면, 카카맵에는 3명이 모두 1점을 줬다.
네이버지도
네이버지도는 평점 기능을 제공하지 않는다.
결론
- 서현역 AK플라자 푸드코트는 다양한 코너를 제공한다.
- 깔끔하고 친절한 편이다.
- 가성비가 좋은 곳은 아닌 것 같다.
- 특별한 맛이라기보다 정갈한 맛에 가깝다.
- 편하게 한 끼 식사하기에 괜찮은 곳이다.